포토그래퍼 보리(본명 이보경)가 8일 오전 사망했다.
보리는 지난달 말 뇌출혈 증세로 입원,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이날 오전 11시 쯤 사망했다. 향년 40세.
보리는 2010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2011년 달력 프로젝트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외에도 Mnet ‘슈퍼스타K3’ 생방송 진출자들의 화보를 비롯해 이효리·최지우 등 톱스타들의 화보 촬영을 담당해 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병원 특1호실에 마련됐다.
한편 동료 포토그래퍼 홍장현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보라 누나의 아버지 뜻에 따라 화환과 조의금은 따로 받지 않겠다 하십니다. 보리누나의 성격을 존중한 것이니 참조해주십시오”라고 전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nk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