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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가격 5111억원, 국가 보유 건물 중 가장 비싸

‘정부세종청사’ 가격 5111억원, 국가 보유 건물 중 가장 비싸

등록 2013.04.09 15:44

수정 2013.04.09 15:46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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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국가가 보유한 가장 비싼 건물은 ‘정부세종청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부가 발표한 ‘2012회계연도 국가결산 결과’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 1단계의 장부가액은 5111억원으로 국유재산 건물 중 가장 비쌌다. 정부대전청사 2554억원, 국립중앙박물관 본관 2119억원, 인천공항열병합발전소1658억원, 한국잡월드 1493억원 순으로 조사 됐다.

기재부가 보유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이 취득가액 353억원으로 무형자산 중에선 가장 비쌌다.

이어 취업후 학자금상환 전산시스템 구축 299억원, 2012년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1단계 172억원, G2B시스템150억원, 수도권매립지 공유수면매립면허권 124억원 순으로 집계 됐다.

국유재산으로 관리되는 교량 가운데 가장 비싼 다리는 인천대교로 대장가액이 1조2706억원에 달했으며 영종대교 7762억원와 서해대교 678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10조8973억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6조6020억원, 통영·대전 중부고속도로 5조2202억원, 남해고속도로 4조7327억원, 영동고속도로 4조5380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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