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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공기업 경영 현장서 하라” 일침

윤상직 장관 “공기업 경영 현장서 하라” 일침

등록 2013.04.09 17:40

수정 2013.04.09 17:49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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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기업의 경영도 현장중심으로 이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윤 장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공기업 경영도 현장 마인드로 가야 하며 이를 위해 관료주의적인 문화를 어떻게 바꿀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장관은 “공기업이 내부 관료주의를 타파, 현장 경영을 하고 관련된 협력업체,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서비스를 잘 할 것이냐를 고민하고 이런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고민중에 있다”며 현장 중심과 공기업의 내부 문제를 꼬집었다.

밀양 송전탑 건설 지연과 관련해 윤 장관은 “해결이 안되면 신고리 원전 3·4·5호기 모두 문제가 생긴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동반 사업을 비롯해 상당히 전향적인 보상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개성공단 폐쇄 위기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사태 추이를 보면서 피해를 최소화 해야 한다”며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사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대책을 중소기업청에서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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