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이 11일 아시아 백화점에서 처음 오픈하는 애술린 부티크를 통해 새로운 컨셉의 ‘패션 라이브러리’라는 고품격 문화공간을 선보인다.
애술린은 샤넬, 루이비통, 까르띠에, 고야드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브랜드 북 기획 및 제작과 광고 기획업무를 수행하는 글로벌 기업 브랜드다.
갤러리아는 애술린 서적에 대한 국내 백화점 판권을 보유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애술린 서적을 오직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소적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한다.
아시아권 명품 백화점 중 애술린 1호점이 한국의 갤러리아명품관에서 탄생된 것은 그만큼 갤러리아가 한국의 프리미엄 럭셔리의 발원지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프로스퍼 애술린 회장은 “서울이 럭셔리 시장에서 짧은 시간 동안에 괄목할만하게 성장하며 세계 명품 브랜드들의 이목이 집중된 배경에 갤러리아의 역할을 주목했고,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을 전략적 전초 기지로 삼아 향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제식 갤러리아명품관 점장은 “애술린 아시아 백화점 첫 1호점으로 갤러리아 명품관을 선택한 것은 그만큼 갤러리아의 프리미엄 명성을 국내외 제고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애술린 부티크는 패션 라이브러리 컨셉으로 고객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시각적, 미각적 만족감을 더한 새로운 개념의 문화적 공간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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