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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중국 그랑프리 12일 개막....레드불 베텔과 웨버 관전포인트

F1 중국 그랑프리 12일 개막....레드불 베텔과 웨버 관전포인트

등록 2013.04.11 15:1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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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중국 그랑프리.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2012 F1 중국 그랑프리.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

올해 F1 중국 그랑프리 포디엄 주인공은 누구일까?

2013 F1 중국 그랑프리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F1 중국 그랑프리의 포커스는 지난해의 우승자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의 포디엄 등극에 쏠려 있다.

올시즌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는 중국 그랑프리에서 또 한번의 포디엄 정상을 노린다.

이번 중국 그랑프리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해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레드불)과 팀 동료 마크 웨버(레드불)과 지난 레이스에서 ‘팀 오더’ 문제로 마찰을 치른 팀워크이다.

2012 F1 중국 그랑프리 우승자 로즈버그.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2012 F1 중국 그랑프리 우승자 로즈버그.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

때문에 결선 레이스에서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이 돌발 변수도 의외의 결과가 나올수 있다.

이 밖에 우승에 도전할 드라이버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이 손꼽힌다.

알론소는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불운의 리타이어를 당했기 때문에 중국 그랑프리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

해밀튼은 지난 두 차례 그랑프리 모두 5위 이상을 기록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호주 그랑프리 우승자 라이코넨도 2007년 중국 그랑프리 우승 경험을 살려 드라이버 종합 순위 선두에 복귀한다는 각오다.

중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은 1175km에 달하는 긴 직진 구간 이후의 코너 구간이 추월이 가장 용이한 곳이다.

이 밖에도 전체적으로 추월하기 어렵지 않은 코스로 이루어진 만큼 드라이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곳곳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주간의 휴식기간 동안 각 팀은 머신 업데이트를 대거 진행했다. 타이어 관리 전략도 재점검했을 것으로 내다본다.

한편 중국 그랑프리 기간의 날씨는 비 예보가 내려있지 않아 날씨 같은 돌발 변수가 없어 각 팀의 작전과 드라이버 기량의 조화가 포디움의 향방을 좌우할 것이다.

4월 14일 오후 4시에 열리는 2013 F1 중국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는 SBS-ESPN 케이블 방송을 통해 4월 15일 시청이 가능하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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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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