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에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대우산업개발은 오는 5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 287가구를 일반분양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9~15층, 9개 동, 전체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29가구, 84㎡ 600가구, 119㎡ 73가구로 구성됐다.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이안 전주삼천’이 들어서는 삼천동 일대는 전주시내 남쪽 지역으로 가장 선호되는 주거지로 사업지 주변으로 총 6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주거환경이 양호한 편이다.
또 삼천초, 삼천남초, 양지중, 풍남중, 효문여중, 상산고(자립형사립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 ‘이안’ 아파트를 전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만큼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특화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완산구 삼천동1가 743-9번지에 마련됐으며 오는 5월 개장할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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