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박 대통령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에 이어 청사 4동 미래창조과학부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새 정부 출범으로 신설·개명된 부처는 미래부 외에도 해양수산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있으나 현판식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부처는 미래부가 유일하다.
박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는 새 정부의 핵심 상징으로 꼽으며 조직·기능 조정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던 미래부에 대한 특별한 배려라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은 한마음대회 축사에서 “창조경제는 국민 개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에 접목해 산업과 산업, 문화 콘텐츠와 산업의 융합과 창업을 통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과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 분야를 담당하는 미래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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