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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회견 “속도위반 NO! 회충약 먹었다” 자녀 계획은···

장윤정 기자회견 “속도위반 NO! 회충약 먹었다” 자녀 계획은···

등록 2013.04.22 18:14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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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회견. 연합뉴스장윤정 기자회견. 연합뉴스


‘트로트퀸’ 장윤정이 기자회견을 통해 속도위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가수 장윤정과 KBS 도경완 아나운서의 결혼 발표 관련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장윤정은 “노래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일은 처음이어서 당황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윤정은 “제 평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대해 일각에서는 장윤정의 속도위반설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이에 장윤정은 “절대 속도위반은 아니다. 만일 속도위반이었다면 바로 다음 달에 결혼하지 않았겠나? 9월이면 임신 5개월 정도 될 텐데... 아니다. 난 얼마 전 회충약까지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해 “차근차근 생각해 나갈 생각이다”며 “어린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한 명은 외로울 것 같다. 나도 도경완 아나운서도 둘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이 도경완 아나운서와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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