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가구 브랜드 리바트가 다음달 1일부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인상률은 품목별 다르며 4~10% 가량 인상한다고 알려졌다.
대리점 측은 “원부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분을 반영했다”며 “환율 및 물가 상승”을 인상 사유로 설명했다.
인상 품목으로는 침실 9종(코지밀리, 티라미스, 로제, 러스티 등), 거실 7종(미니맥스, 스마트뮤, 토론토 등), 소파(에스티, 뷰티리버스), 서재, 식탁, 수입 단품 소가구류 등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상은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가 결혼 시즌인 5월을 앞두고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해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자재 상승은 물론 대부분의 제품을 친환경 소재로 생산하다보니 원가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바트는 지난해 일부 제품가격을 3∼4% 인상한 바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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