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개인은 물론 법인, 렌트, 리스 등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사는 고객에게 50만원 할인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달 들어 아반떼와 쏘나타도 20만원씩, 투싼ix는 30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교사나 교직원, 경찰, 군인, 소방공무원, 국가유공자, 고엽제 후유증 판정을 받은 사람 등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한마음’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는 아반떼, 아반떼 하이브리드(HEV), 쏘나타 YF, 쏘나타 HEV, PYL(벨로스터·i30·i40)을 살 경우 20만원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다.
또 5년 이상 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 현대차를 2대째 이상 사는 고객, 수입차에서 현대차로 갈아타는 고객 등을 겨냥해 이전부터 벌여온 할인 행사도 계속 된다.
기아자동차는 이달안에 대리점을 찾아 차를 산 고객에게 5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이나 K5·쏘울·레이 미니카 등을 경품으로 주는 ‘Thank You 내방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K5를 출고하는 고객에겐 ‘갤럭시S4’나 ‘옵티머스 G프로’ 등 최신 스마트폰을 무상 증정하고 유류비(가솔린 50만원·LPI 15만원)를 지원해준다.
‘RV(레저용 차량) No.1 이벤트’도 있다. 국산 RV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5월 중 스포티지R, 쏘렌토R를 뽑으면 20만원을 할인하며 쏘렌토R은 ‘콜맨’캠핑 텐트나 5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한국GM은 해외여행 이벤트를 준비했다. 5월 말리부나 올란도, 크루즈를 계약하고 6월 말 이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별로 1명씩을 추첨해 4인 가족 미국 서부 7일 여행권(말리부·올란도), 한-중-일 크루즈 4인 가족 여행권(크루즈)을 준다.
스파크 2013년식의 경우 블랙박스와 주유비 30만원을, 크루즈 2013년식은 60만원 상당의 전동 선루프와 주유비 50만원을, 크루즈 2014년식은 블랙박스를 각각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H 구매 고객에게 198만원 상당의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무상 제공하고, 코란도C는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코란도C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은품으로 지급, 여성 고객의 경우 여기에 후방카메라와 블랙박스를 추가로 얹은 ‘레이디 세이프티 패키지’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SM3와 뉴SM5 플래티넘을 현금으로 사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뉴SM5 플래티넘을 4인 이상 가족이 있는 고객이 사면 2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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