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 59㎡ 168가구, 84㎡ 377가구, 114㎡ 96가구, 임대 132가구 등 총 773가구 규모다. 이 중 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 등 총 267가구 일반으로 나온다.
한강·밤섬 조망을 최대한 살려 남동, 남서향으로 배치됐다. 도보 5분 거리에 시민공원이 있으며 와우산, 여의도한강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이 도보 거리다. 서강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 도로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대형 구립 어린이집이 하반기 신설될 예정이다. 신석초, 신수중, 광성중·고 등이 10분 거리다. 서강대,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도 인근에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는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다.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한 3~4베이 평면으로 구성된다. 특히 84㎡ 일부 주택형은 가구분리형 주택인 수익형 평면으로 설계된다.
홈네트워크, 원패스, 위성방송 수신 등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과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빗물처리 시스템 등 친환경 시스템을 갖춘다.
라인마다 엘리베이터 2대씩 설치, 택배보관 시스템, 놀이터 비상호출 시스템,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 등으로 꾸며진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마포구에만 1만7000여가구 래미안이 조성돼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이 형성됐다”며 “한강변 역세권 입지로 수요자의 선호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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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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