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K9과 함께하는 유리 바슈메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공연을 관람할 고객과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수석 단원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100쌍)을 오는 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9과 함께하는 유리 바슈메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음악회에 초대할 예정이다.
음악회 관람 신청과 레슨 신청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kr/)와 큐블레스 콜센터(1566-5854)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현존하는 최고의 비올리스트로 평가 받는 유리 바슈메트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솔리스트 앙상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가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쿨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공연 초청행사와 함께 음악을 전공하는 K9 고객 자녀를 위해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수석 단원에게 직접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도 함께 진행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3가지 현악기에 대한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악장이 바이올린 파트 레슨을 맡고 비올라와 첼로 파트는 각 파트별 수석 단원이 레슨을 지도한다. 레슨 수료자에게는 마스터클래스 수료증이 수여된다.
마스터클래스에는 K9 고객 본인의 자녀뿐 아니라 지인의 자녀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단 마스터클래스 참가 희망자는 국내외 예술 중·고교 재학생이어야 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음악 소양이 있는 사람으로 한정한다.
기아차는 응모한 지원서를 검토해 악기 파트별 2명씩 총 6명을 선발해 오는 25일 서울 청담CGV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K9 고객들의 자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특별하고 품격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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