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43)가 연애경력을 고백했다.
엄정화는 10일 방송된 KBS 2FM 라디오 ‘홍진경의 2시’에 출연해 연애경력과 결혼 계획 등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지금껏 오빠를 만난 적이 없다”며 “너무 나이 차가 나는 연하남도 부담스러울 것 같다”고 동갑이나 연하의 남자와만 교제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보통 여자들은 ‘오빠’ 그러는데 난 그래 본 적이 없다”며 “동갑이거나 아래로 2살, 4살 정도 왔다갔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러 연하를 공략한 건 아니다”라며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 것이지 나이 많은 분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사람만 나타나면 언제든 결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16일 개봉할 영화‘몽타주’의 홍보를 위해 출연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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