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서 시각예술 전시회 개최

송파구 문정동 강남 래미안갤러리 시각예술 전시회 현장.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주택문화관이 한 차원 높은 예술 작품 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삼성물산은 송파구 문정동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시각예술 전시회 ‘유토피아 블루(Utopia Blue)’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전문 기획사 튤립아트랩과 함께 ‘유토피아’라는 자연적 이상향을 표현한 설치·영상 작품 37점을 소개한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설치 예술작품을 래미안 고객보다 손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의 창작 작품을 지속해서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4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송파구 문정동,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2곳에서 매달 문화체험 프로그램 ‘래미안 아트 & 컬처’를 진행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