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홈 경기 유니폼의 상의는 FC 바르셀로나의 전통적인 색상인 진홍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진 세로줄무늬로 디자인되었으며, 소매 부분에는 점점 선명해지는 듯한 줄무늬를 새겨 현대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홈 유니폼 상의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한 듯 하면서도 능수능란하고 정교한 FC 바르셀로나만의 축구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노란색의 브이넥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카탈루냐 국기인 ‘세니에라(Senyera)’를 상징하며 목 뒷부분 역시 동일한 패턴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로운 홈 경기용 유니폼의 하의는 파란색이며, 양말의 윗부분은 얇은 노란색의 줄무늬가 적용되었고, 나머지 부분은 상의소매와 동일한 빨간색과 파란색의 그래픽이 새겨져 있다.
원정경기용 유니폼 또한 홈경기용 유니폼의 혁신적인 요소가 똑같이 들어가 있지만, FC 바르셀로나 원정 유니폼 최초로 유니폼 상의 전체가 카탈루냐 국기 ‘세니에라’의 상징인 빨간색과 노란색의 줄무늬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바르셀로나의 홈과 원정경기용 유니폼 모두 나이키의 스타일, 장인 정신 그리고 디자인적 미학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상징하며 기능성과 혁신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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