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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창단

수출입은행,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창단

등록 2013.05.26 21:37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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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기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수출입은행)25일 한국수출입은행이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기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대학생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수은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기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수은은 보름간 인터넷 등을 통해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를 통해 67개 대학에서 140명(남자 64명, 여자 76명)의 봉사단원을 선발됐다.

봉사단은 10명씩 14개팀으로 나뉘어 앞으로 수은 본점과 전국 지점을 중심으로 연 6회 이상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기획력과 봉사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단원으로 뽑히면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용환 행장은 “봉사란 다른 삶의 영역에서 끈끈한 유대감을 얻어 내 자신의 삶까지 윤택하게 하는 마법과 같은 것이다”며 “수은의 한 가족으로서 소외계층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며 우리 사회, 나아가 세계에 희망씨앗을 전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매년 대기업을 지원해 거둔 수익 일부를 재원으로 한 ‘희망씨앗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탈북가정 등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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