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공장가동과 함께 주가 본격 상승

SKC, 공장가동과 함께 주가 본격 상승

등록 2013.06.05 13:20

강기산

  기자

2Q 이후 공장가동 앞둬 수요회복 기대감 SKC주가 전망 높여

SKC가 2분기 이후 국내 공장 정상가동과 중국 PET 열수축필름 라인이 가동을 앞두고 있어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이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 될 예상이다.

5일 증시 전문가들은 1분기에 주춤했던 화학 사업 부분이 3월 이후 정기보수 마무리 이후 100% 가동률을 보이고 5월부터 시작 되는 성수기 효과가 SKC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줘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중국 열수축필름 라인이 7월 시험 가동을 앞두고 있다. 이번 라인 증설로 SKC가 부진했던 1분기 실적에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특히 필름 부문의 경우 SKC의 실적을 뒷받침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중국 공장 증설은 SKC의 실적과 주가에 모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시스와 SKC솔믹스의 정상화 역시 SKC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시스의 경우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실시한 구조조정 이후 이익이 정상화에 접어들고 있고 중계기 사업 구조상 3분기 이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SKC솔믹스는 태양광 사업이 주춤하며 적자를 기록했지만 LED 부문과 SK의 하이닉스 인수에 따른 반도체 부문의 성장이 기대돼 SKC의 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본다.

SKC의 주가는 올해 1월3일 최고가인 4만3700원을 기록한뒤 하락세를 보이며 4월18일 최저가인 2만9500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1월 일본 업체들의 광학용 폴리에스터(PET)가 자국 판매가보다 20%이상 낮은 가격에 국내시장에 진출하며 엔저현상과 더불어 실적악화로 이어진 것이 주가에 타격을 줬다. 이후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과 함께 소폭 반등하며 3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한승재 연구원은 “SKC의 경우 안정적인 이익 개선이 돋보인다”며 “3분기 이후 가동 될 국내외 공장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뚜렷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필름 부문의 가동률 증가는 곧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작년 4분기에 증설된 진천공장의 가동률이 정상괘도에 접어들며 이익 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향후 SKC의 주가는 국내외 공장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이익 창출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로 오를 것으로 보여진다.

부국증권 최상도 책임연구원은 “SKC의 성수기 효과는 IT쪽 흐름과 함께한다”며 “IT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필름의 공급량 증가로 이어져 3분기 이후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 책임연구원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될 중국의 2만톤급 열수축 필름 공장이 가세한다면 실적 개선은 앞당겨 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C의 주가는 주당 100원(0.30%) 오른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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