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12일 여의도본점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병덕 행장의 사임서를 수리하는 한편, 김옥찬 이사부행장(57)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민 행장은 앞서 KB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했지만 지난 5일 임영록 사장이 회장 내정자로 선임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민 행장인 아닐 어윤대 회장에서 사표를 전달했다.
직무대행을 맡은 김옥찬 이사부행장은 1956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국민은행 자금증권부 증권운용팀장과, 관악지점장, 방카슈랑스 부장, 재무관리본부장, 재무관리부행장을 거쳐 현 이사부행장겸 경영관리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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