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버그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박 대통령은 새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 기조인 창조경제를 설명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벤처 창업 활성화, 페이스북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주커버그는 “한국 벤처기업들이 페이스북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의 창조경제 추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주커버그를 접견한 것은 정보통신기술(ICT) 및 벤처 선구자와의 만남으로, 지난 4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창업주인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 구글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래리 페이지를 만난 데 이은 3번째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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