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조윤영 연구원은 "LG상사의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37.2%, 44.3% 감소한 379억원, 39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유가, 구리 등 상품 가격 하락, 오만 웨스트부카 원유 광구의 감모상각비 증가 등으로 자원개발 이익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6월 카자흐스탄 아다 원유 광구의 상업 생산이 본격화됐다"며 "아다 광구는 30달러 중반의 내수 가격으로 판매됐다"고 전했다.
이어 "3분기부터 물량 증가와 칠레, 콜롬비아 등의 원유 광구에서 이익이 추가될 전망이다"며 "2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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