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프로 국내 공식 수입원 대광엔터프라이즈는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드라이존 BP 40L과 드라이존 DF 20L을 출시했다.
거칠고 습한 환경에서 주로 작업하는 아웃도어 포토그래퍼들, 그리고 자신의 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워터스포츠 마니아들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드라이존 BP 40L ·DF 20L은 거친 파도가 넘실대는 워터스포츠 현장이나 언제 폭우가 쏟아질지 모르는 아웃도어 촬영 현장에서도 습기에 약한 촬영 장비와 퍼스널 디바이스들을 완벽하게 보호해 준다.
뛰어난 방수 성능을 위해 롤탑 타입으로 제작된 드라이존 BP 40L / DF 20L은 IPX6 인증을 받은 방수 외피와 로우프로 제품 특유의 탁월한 보호성을 자랑하는 내부 카메라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방수 방진 성능에 대한 국제 표준인 IPXY는 총 8단계로 구분되는데, 로우프로 드라이존 BP 40L·DF 20L이 인증받은 IPX6는 거친 바다 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360도 방향에서 뿌려지는 고압의 물줄기에 대해 안정적인 방수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대부분의 방수 외피를 사용한 제품들은 소재의 특성 상 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감수해야 하지만 로우프로 드라이존 BP 40L·DF 20L은 초경량 테크니컬 방수 패브릭 소재가 적용되어 뛰어난 방수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제품 무게는 1kg 초반에 불과하다.
분리 가능한 풀 패딩 카메라 케이스에는 밀폐식 지퍼 플랩과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뛰어난 보호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방수 외피의 상부 입구는 카메라 케이스를 넣고 빼기 편하도록 널찍하게 디자인됐다.
드라이존 BP 40L·DF 20L의 장비 수납은 매우 간단하다. 장비를 수납한 카메라 케이스를 방수 외피 안에 넣어 고정시킨 후 롤탑 타입 상부를 세 번 접은 다음 양 측면의 버클을 체결하면 된다.
백팩 모델인 드라이존 BP 40L에는 에어 퍼포레이션이 적용된 EVA 폼 하네스와 백패널을 적용하여 우수한 통기성을 확보해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 더플백 모델인 드라이존 DF 20L에는 편안한 손잡이와 함께 자잘한 소지품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지퍼식 스테이시 포켓이 전면부에 준비되어 있다. 판매가격은 드라이존 BP 40L 28만원이고 드라이존 DF 20L 18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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