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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영 하버드 종신교수 ‘포니정 혁신상’ 수상

석지영 하버드 종신교수 ‘포니정 혁신상’ 수상

등록 2013.06.27 10:57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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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영 하버드 종신교수 ‘포니정 혁신상’ 수상 기사의 사진

석지영 하버드로스쿨 종신교수가 ‘포니정 혁신상’을 받는다.

현대산업개발 포니정재단은 27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제7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어 석 교수에게 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일대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석 교수는 하버드로스쿨에 진학해 법을 전공했다.

미국 대법원 법률서기, 뉴욕 맨해튼 검찰청 검사로 재직하다 2006년 한국계 최초로 하버드로스쿨 교수에 임용됐다. 교수 임용 4년 만인 2010년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하버드로스쿨 종신교수로 선출됐다.

김진현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법학과 인문학, 예술영역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선보인 석 교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를 이뤘다”며 “창의적인 발상과 교수법으로 법률교육에 새 이정표를 제시한 점 등을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포니 신화를 이끈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鄭(포니정)’을 따 2006년에 제정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가나안농군운동 세계본부, 차인표·신애라 부부,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등이 수상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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