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재울뉴타운 ‘DMC가재울4구역’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2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1일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을 연 ‘DMC가재울4구역’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2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견본주택 개관 당일 내부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 긴 줄이 이어졌고 상담석에는 분양 상담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주변에는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까지 등장했다.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방문객이 몰린 나머지 맨발로 입장하는 진풍경까지 펼쳐졌다.
‘DMC가재울4구역’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61개동 전용면적 59~175㎡ 총 4300가구 규모다.
이 중 155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대로 전용면적 84㎡ 기준 4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2009년 11월 분양한 ‘가재울 래미안e편한세상(3구역)’보다 약 3000만원 저렴하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2회 분납제로 총 10% 중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 나머지 잔액은 1개월 뒤에 내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을 무이자 융자로 지원,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의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5년 10월이다.
성동규 기자 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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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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