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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정보보호 新성장동력으로 육성

미래부, 정보보호 新성장동력으로 육성

등록 2013.07.04 09:09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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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을 10조원으로 확대하고 이에 대한 전문인력 5000명 양성, 10대 세계일류 정보보호제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정보보호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보호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정보보호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요확충과 신 시장 창출 ▲원천핵심기술 경쟁력 강화 ▲정보보호 전문인력 체계적 양성 ▲글로벌 정보보호 기업 육성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세우고 매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수요확충과 신 시장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의무인증 대상을 확대해 신규 수요를 늘리기로 했다.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시스템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산업 분야 정보보호 시범사업 추진 등 공공분야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포털·온라인 쇼핑몰·SNS 등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취약점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민간의 정보보호 투자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보보호 핵심기술, 10대 세계일류 정보보호 제품 등 원천핵심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술정보 제공과 거래장터 구축,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정보보호 코디네이터 육성 등 핵심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초·중·고 정보보호 관련 프로그램 확대, 해킹방어대회 지원을 비롯해 정보보호 인력 통합관리 지원 시스템 구축·운영, 국가기술 자격제도 확대 등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체계적 공급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글로벌 정보보호 기업 육성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랩 구축, 정보보호산업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창업과 성장 기반도 확충할 예정이다.

성능평가(BMT) 지원체계 구축, 불합리한 발주관행 개선 등을 통해 제 값 받는 문화를 정착하고 중기청 모태펀드와 창조펀드 등을 활용한 M&A 투자지원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보보호산업 진흥법 제정 검토와 전담 조직 강화를 통해 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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