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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빈 경남은행장, 황록 우리파이낸셜 대표 유임

박영빈 경남은행장, 황록 우리파이낸셜 대표 유임

등록 2013.07.05 08:36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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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4일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영빈 경남은행장(왼쪽)과 황록 우리파이낸셜 대표를 유임했다. 사진=우리금융지주우리금융지주는 4일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영빈 경남은행장(왼쪽)과 황록 우리파이낸셜 대표를 유임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인사검증을 지속했던 우리금융지주가 4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재신임 여부에 들어갔다. 우선 박영빈 경남은행장과 황록 우리파이낸셜대표, 김우중 우리금융저축은행장을 유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날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열고 CEO 재신임과 나머지 인사에 대한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추위는 이날 경남은행,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 CEO를 유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앞으로 우리카드, 우리아비바생명,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파이낸셜 우리F&I 우리PE 금호종합금융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에는 다른 자산운용사 인사를 영입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인수합병한 금호종금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는 각각 설상일 전 우리은행 상무와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광주은행장은 이달 중순이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예상외로 많은 지지원가 몰려 서류 심사는 물론 검증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 우리금융지주의 설명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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