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1)이 레버쿠젠로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전지훈련 캠프에서 열린 2부 리그 클럽 1860 뮌헨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헤딩골을 터뜨렸다.
레버쿠젠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 간판에 손흥민의 드리블 장면이 담긴 사진과 골 소식을 게시했다. 러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에도 1860 뮌헨에 1-2로 아깝게 졌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적료 1000만유로(약 147억원)에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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