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핫·스마트·섹시 캐릭터 살린 핫식스 광고 선보여

핫식스 광고 이미지 /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청춘은 살아있다, 청춘차렷 핫식스’라는 콘셉트의 ‘핫식스’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핫식스 오리지널, 라이트, 후르츠에너지 각 제품마다 핫(HOT), 스마트(SMART), 섹시(SEXY) 콘셉트를 부여하고 각 제품에 따른 유머러스한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핫식스의 신규 광고가 공감가는 일상적인 소재와 재미있는 콘셉트로 청춘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론칭편에 이은 이번 핫식스 본편 광고는 총 택배편, 사무실편, 셔터편 이렇게 세편의 에피소드와 보너스 에피소드 한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너지음료 핫식스의 대표주자 오리지널과 카페인을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위해 카페인 함량을 1/2로 줄인 라이트, 새로운 향(Flavor)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과즙을 첨가한 후르츠에너지 이렇게 세 가지 제품으로 청춘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에너지 음료라는 세가지 제품을 청춘의 3色 영웅의 등장으로 표현했다.

광고의 성공여부는 공감과 유머에 달려있다. 광고를 보는 소비자들이 ‘맞아 나도 저럴 때 있어’ 하면서 시선을 집중하고 유머코드에 웃음 짓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어야 광고가 산다. 핫식스 광고는 바로 그런 공감과 유머의 힘을 잘 살린 대표적인 광고다.

핫식스 광고는 흡사 옛날 90년대의 광고와 비슷한 느낌이다. 7부 바지에 반짝이는 자켓,뽀글뽀글 파마머리에 실크셔츠와 나팔바지는 90년대 복고풍 광고를 연상케 한다.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핫식스 3色 영웅이 나타나 유쾌하고 엉뚱하게 해결해주는 재미있는 상황묘사를 통해 광고를 표현했다.

피곤한 얼굴로 택배차를 운전하는 택배기사가 주차권 발권기에 손이 닿지 않아 쩔쩔매자 화려한 배경음악과 함께 오리지널 영웅이 황당한 포즈로 등장한다. 오리지널 영웅이 주차티켓을 멋있게 뽑아 택배기사님의 이마에 붙이자 멘트가 나온다. ‘청춘은 살아있다. 청춘차렷!’

사무실에서 다크서클이 짙게 내려 앉은 회사원 두명이 힘없는 얼굴로 일하고 있을 때 역시 화려한 배경음악과 함께 후르츠에너지 영웅이 섹시한 포즈로 등장하며 지친 회사원에게 청춘 열정을 불어 넣는다.

밤 늦게 옷가게 문을 힘겹게 닫고 있는 여성에게 나타난 라이트 영웅 또한 우스꽝스러운 포즈로 등장하며 ‘청춘은 살아있다. 청춘차렷!’이라는 힘찬 메시지를 날린다.

이렇듯 핫식스 광고는 평범한 일상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를 통해 청춘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청춘은 살아있으니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청춘과 공감하려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광고는 평범한 일상에서 겪는 힘든 상황을 핫식스를 통해 힘내라는 콘셉트로 총4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고 전하며 “청춘들에게 피그말리온 효과처럼 항상 힘을 줄 수 있는 핫식스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편의 시리즈 외에 숨겨진 한편의 에피소드는 7월 중순 TV와 SNS, 온라인을 통해서 동시에 공개 된다. 더불어 여름시즌을 맞아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청춘들에게 힘과 열정을 전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