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9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25일부터는 주 2회 일정으로 인천~발리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매일 운항되는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출국편이 오후 5시 15분(한국시각)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15분(현지시각)에 자카르타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1시 45분(현지시각) 자카르타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55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에는 29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에어버스 330-300 기종이 투입된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인천공항을 이륙하는 인천~발리 출국편은 오후 7시 30분(한국시각) 인천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40분(현지시각) 발리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매주 금요일과 월요일 오전 3시(현지시각)에 발리를 출발해 오전 10시 55분(한국시각)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발리 노선에는 25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보잉 767-300 기종이 투입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취항을 기념해 자카르타·발리 노선 특가 항공권 제공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9월 30일까지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원래 적립되던 마일리지의 2배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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