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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에 출연했던 배우 A씨 또 다시 폭행 논란

영화 ‘친구’에 출연했던 배우 A씨 또 다시 폭행 논란

등록 2013.07.23 10:03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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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에 출연했던 배우 A씨 또 다시 폭행 논란 기사의 사진

영화배우 A가 또 다시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한 아파트 단지 온라인 카페에 ‘사회적 공인으로서 추태를 부렸다’는 제목으로 배우 A씨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이 올라오자 A씨의 폭행 상황을 목격한 댓글이 여러 개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전 4시께 만취한 상태로 아파트 경비초소에 인터폰을 해 경비원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공동현관문이 열리지 않아 호출했는데 바로 응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당시 경비원은 순찰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고 사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A씨는 경비 초소로 찾아와 경비원의 멱살을 잡고 폭력을 휘둘렸단 것. 결국 경비원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에서 A씨와 경비원은 화해를 했지만 이를 목격한 아파트 주민들이 분노해 처벌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A씨는 영화 ‘친구’에 출연해 유명세를 탄 배우로 지난해 12월 식당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뒤 활동을 중단했고, 최근 활동 재개를 모색 중이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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