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여름철 바캉스 이벤트로 고객몰이 나선다

외식업계가 다양한 바캉스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아모제푸드는 27일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말까지 내점객을 대상으로 워터파크 이용권, 식사쿠폰 등을 증정하는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엘레나 가든, 스칼렛, 오므토 토마토, 카페 아모제, 푸드캐피탈 등 아모제푸드가 운영하는 전 업장이 해당한다. 행사 메뉴나 1만5000원 이상 구매고객은 누구나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받는다.

와라와라는 여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뽑아라 여름 최강 신메뉴’ 이벤트를 연다. 회사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주 7명에게 웅진 플레이도시 입장권을 제공한다.

던킨도너츠도 여름 신메뉴인 망고 도넛 3종을 선보이며 제품을 1만2000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아이스백을 4900원에 제공한다.

외식업계 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외식업체들이 제휴·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