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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00% LTE’ 핵심 서비스로 진정한 LTE 시대 개막”

LG유플러스 “‘100% LTE’ 핵심 서비스로 진정한 LTE 시대 개막”

등록 2013.08.01 09:09

수정 2013.08.01 09:23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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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HD 고품질 서비스는 기본, 음악·동영상·게임을 하면서 공유하는 100% LTE 핵심 서비스로 LG유플러스가 반쪽짜리 LTE 시대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킬 것입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유플러스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유플러스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31일 열린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자신했다.

LG유플러스는 한강 유람선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핵심 서비스는 실시간 공유와 멀티태스킹 극대화한 비디오 SNS ‘U+ShareLIVE’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Uwa’ 등이다.

기존의 Full HD 고품질 기반 LTE 핵심 서비스인 ‘U+HDTV’와 ‘HD뮤직’도 ‘멀티뷰’, ‘touchU’, ‘무손실 음원’ 등을 선보이며 100% LTE급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또 자동차와 통신을 접목한 ‘LTE 스마트카’의 지속 확대로 고객의 드라이빙 환경에 실질적 변화 일으킨다.

이런 ‘100% LTE’ 핵심 서비스는 LTE망 구축이 뒷받침 돼야 가능한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이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데이터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에 추가로 LTE 기지국을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는 것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7월 31일 기준으로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4개시 주요지역에 LTE-A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또 데이터 트래픽의 효과적 분산을 위해 소형기지국인 피코셀 및 펨토셀을 대형빌딩, 쇼핑센터, 집단상가 등 트래픽 집중지역에 지속적으로 구축해 고객들이 100% LTE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국내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U+ Box’ 기반의 비디오 SNS 서비스 ‘U+ShareLIVE’

먼저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U+ShareLIVE’ 국내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U+ Box’ 기반의 비디오 SNS 서비스다.

클라우드에 보관된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방대한 양의 정보 전송은 물론 ‘U+Box’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 무료 VOD 등을 보면서 친구들과 채팅까지 할 수 있다.

기존의 SNS가 단순히 텍스트 중심의 채팅 또는 소용량 이미지 파일 전송 수준의 서비스 제공에 그친데 반해 ‘U+ShareLIVE’는 한번에 1000장의 사진, 동영상 1GB 등 대용량 파일을 최대 100명에게 동시에 전송 가능하다.

◇ 제약 없는 공유, 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Uwa’

LG유플러스가 두 번째로 선보인 서비스는 통화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멀티태스킹으로 제약없이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Uwa’다.

‘Uwa’는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휴대폰 화면, 음악, 카메라 공유는 물론 위치공유 및 화면 스케치, 게임 공유 등을 통해 세밀한 감성까지 전달할 수 있다.

통화하지 않을 때에도 상대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끊김없이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통화 중에만 3G속도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존의 멀티태스킹 수준을 넘어 음악, 카메라, 동영상, 게임 등의 서비스 이용 중 통화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대 4명과 동시에 카메라 화면을 실시간 공유하거나 채팅 중 함께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 ‘U+HDTV’, ‘HD뮤직’ 등 Full HD 기반의 LTE 핵심 서비스 기능 대폭 강화

지난 5월 선보인 Full HD 기반의 LTE 핵심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먼저 ‘U+HDTV’는 100% LTE의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을 기반으로 최근 국내 유일의 4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인 ‘멀티뷰’를 선보였다.

‘멀티뷰’는 채널 경계를 허물어 2개 채널부터 최대 4채널까지 고객이 직접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8월 중에는 화질도 100% LTE 수준으로 대폭 향상돼 평균 5Mbps의 전송속도로 DMB보다 10배 이상 선명한 Full HD급의 고화질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를 활용한 방송 공유 서비스 ‘TouchU’도 8월 중 출시된다. 비회원이거나 타사 고객인 경우도 이 서비스를 통해 U+HDTV를 1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엠넷과 함께 220만곡 음원을 국내 최초로 HD급으로 제공하고 있는 ‘HD뮤직’도 기존의 HD음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Full HD음원과 고화질 영상까지 제공하는 ‘HD LIVE’로 재탄생한다.

‘HD LIVE’는 전송 속도를 기존의 320Kbps에서 최대 9.8Mbps까지 높여 스튜디오 녹음 수준의 무손실 원음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는 물론 HD급 고화질 뮤직비디오 및 콘서트 영상, 음악방송 영상 등도 함께 제공한다.

◇ 고객의 드라이빙 환경 전반을 변화···‘LTE스마트카’ 확대

LG유플러스는 100% LTE 시대를 맞아 자동차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통신과 결합한 서비스 ‘LTE 스마트카’도 지속 확대한다.

‘LTE 스마트카’는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연동해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내비게이션의 넓은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NFC를 이용해 간편하게 연결하여 스마트폰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

‘LTE 스마트카’는 최근 혁신성을 인정받아 현대엠엔소프트와 한라 마이스터, 팅크웨어 등 국내 업체의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Benz 등 수입외제차 내비에도 탑재됐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카 뿐만 아니라 홈상품과 모바일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상품을 지속 개발·출시해 모든 고객들의 생활 전반이 LTE로 인해 변화되는 진정한 100% LTE Life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반쪽 LTE 시대의 한계를 넘어 진정한 LTE 시대를 가장 먼저 시작한다“며 “네트워크 상용화 수준에 그치지 않고 한계와 제약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출시로 고객 일상을 완전히 바꾸는 혁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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