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새 전략 스마트폰 ‘LG G2’가 8일 국내 출시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7일(현지시간) 제품 공개행사를 연 직후인 8일(한국시간)부터 한국에서 G2 판매를 시작한다.
출고 가격은 9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 LTE-A’의 출고가는 95만4800원이다.
LG전자는 G2의 해외 공략을 위해 출시 초반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와이드 릴리스’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북미의 AT&T·스프린트·버라이즌·T모바일 등과 협의를 마쳤고 일본에서는 NTT도코모 등을 통해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달 실적발표회에서 G2를 출시한 이후 한달 안에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G G2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속도 150Mbps의 LTE-A를 지원한다.
또한 LG G2는 파워 버튼과 볼륨 버튼은 전면 대신 후면의 상단부에 위치시키고 화면 안에 홈·취소·선택 버튼을 넣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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