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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실내공기 인증제 산후조리원·노인복지시설 확대

서울시, 실내공기 인증제 산후조리원·노인복지시설 확대

등록 2013.08.07 08:56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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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41곳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를 산후조리원과 노인 의료복지시설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3년간 관련법 위반 사항이 없는 산후조리원 등 건강민감층 이용시설 300곳으로부터 인증 신청을 받고 현장 방문 조사를 거쳐 최종 10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방문 조사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 수준, 실내 환기와 정화시스템 운영 실태, 실내공기질 관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19개 항목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증제에 참여하는 모든 시설은 실내공기질 현장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실내공기 오염원을 분석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안내하는 컨설팅이 진행된다.

시의 인증을 받은 시설은 ‘맑은 실내공기 우수시설’ 마크를 공개된 장소에 부착할 수 있다.

강희은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인증제를 청소년 이용 시설로 확대하는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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