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한국인의 매운 맛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가 글로벌 메뉴인 ‘맥스파이시(McSpicy)’의 이름을 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McSpicy Shanghai Burger)로 재탄생한다고 7일 밝혔다.
맥스파이시는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남아프리카 지역 여러 나라에서 매콤한 맛으로 사랑 받고 있는 대표 제품을 엄선해 붙이는 글로벌 메뉴명이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McSpicy Shanghai Deluxe)’와 ‘맥스파이시 디럭스 스낵랩(McSpicy Deluxe Snack Wrap)’을 다시 선보이고 한정 판매한다.
맥스파이시 상하이 디럭스는 매콤한 100% 통닭가슴살이 특제 크리미 페퍼 소스와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 싱싱한 토마토, 양상추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매콤함과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선사한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지난 해 고소한 베이컨과 크리미 페퍼소스의 조화로 부드러운 매콤함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두 제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입맛에 맞춘 특성 있고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맥스파이시’ 메뉴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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