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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혼다’ 안전도에서도 최고 등급 받아

‘기술의 혼다’ 안전도에서도 최고 등급 받아

등록 2013.08.09 15:4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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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美 IIHS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혼다의 2013년형 시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small overlap front test) 결과.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small overlap front test) 결과.


8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실험 결과 보고에 따르면, 혼다 시빅 모델은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는 최소한의 구역만을 침범해 운전석에 탑승한 더미(Dummy: 모형인형)의 생존 구역이 잘 유지되었다고 평가 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탑승한 더미의 움직임이 잘 통제되어 G등급을 획득 할 수 있었다.

시빅에는 실제 충돌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독자적인 충돌안전 기술인 G-Con(G-Control)에 의한 컴패터빌리티 대응 바디가 적용되어 있다.

전방으로부터의 충격에 대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방지하고, 그 충격을 보다 넓은 면으로 분산 시키도록 하여 충돌 시 느껴지는 에너지를 높은 수준으로 경감한다.

또한 더욱 견고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바디 골격은 고강도 고장력 강판을 적소에 채용하는 등 전방위에 대한 충돌 에너지 흡수 효율이 높은 구조로 설계된 것이 혼다가 자랑하는 안전성의 핵심이다.

한편 이번 실험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소형 모델 12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유일하게 혼다의 시빅 2도어와 4도어 두 모델만이 가장 안전한 차에게 선사되는 G(Good)등급을 수여 받았다. 이로써 혼다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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