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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美 뉴욕에서 채용박람회 개최

금감원 美 뉴욕에서 채용박람회 개최

등록 2013.08.11 22:22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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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오는 9월28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해외 우수 금융인재 유치를 위한 ‘2013 Fn Hub Korea Finance Job Fair in New York’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과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 금융회사의 경영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만든 기구다.

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국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는 미국 뉴욕 메리어트, 마퀴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는 국민, KDB산은, 신한, 우리, 하나금융 등 은행 5개와 KDB대우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선물, 삼성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금융투자사 7개다.

또 삼성생명, 삼성화재, SGI서울보증 등 보험사 3개와 삼성카드 1개가 참여한다. 이밖에 재무와 회계 등 분야로 이랜드그룹이 참여한다.

이랜드그룹은 작년 이 행사에서 ‘잡페어’ 행사를 참여했지만 올해는 전체 참여기업의 비용절감을 위해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북미지역의 대학, 대학원 졸업자, 금융회사 경력자 등 구직희망자 등이 참가한다.

참여를 희망하면 19일부터 개설되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9월28일 행사장소인 뉴욕 메리어트 호텔 9층에 설치된 현장등록 데스크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오프닝 이후에 금융기관별 홍보부스 별로 운영되며 국내 취업상담과 임원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 등 인적기반 확충으로 경제성장 동력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특히 금융 인프라 축적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중심지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지역 다변화와 대상자 확대를 위해 11월에 중국 베이징에서도 행사를 열 계획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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