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한강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수변상업지구 내 일반상업용지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37필지가 전자입찰(9월 26일) 방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가격은 18억~70억원이다. 수로에 접한 필지는 입지가 양호하고 3.3㎡당 720만원 내외로 인근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편이다.
수변상업지구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베니스와 같은 공간이란 뜻의 ‘라베니체’로 이름 지어졌다.
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일원 폭 15m 길이 850m 수로를 중심으로 총 14만8663㎡ 면적에 조성된다. 인근에는 종합의료시설용지, 주상복합용지, 지원시설용지 등이 배치된다.
2011년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서울 서남부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올해에는 ‘김포도시철도(총 23.61㎞, 9개소의 역사)’가 착공할 예정이다. 지구 서측으로는 제2외곽고속순환도로가 계획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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