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문지훈은 자신의 SNS에 “킹 스윙스 파트3(King Swings Part 3) 기다려요”란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지난 23일 문지훈이 자신의 SNS에 ‘황정민 킹 스윙스 파트2’(King Swings Part2)란 곡을 공개하며 최근 이센스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아메바컬처 소속(사이먼디, 다이나믹듀오) 가수들을 디스한 것에 대한 후속타다.
문지훈의 이 같은 디스 예고는 자신이 먼저 디스한 ‘황정민 킹 스윙스 파트2’에 대해 사이먼디가 ‘콘트롤’(control)이란 곡으로 맞대응하자 재차 응수하겠다는 것.
사이먼디는 ‘콘트롤’을 통해 “넌 진실을 말할 자격 없지. 예전에 한번 피 봤잖아. 내 이름을 팔고 나서야 넌 1등을 찍지. 내가 TV에 나와서 착한 척 웃을 때 뒤에서 나쁜 짓 하고 있었던 건 대체 누군데. 네 친구한테 물어봐. 내가 뒤통수 칠 놈인지 확실한 건 진실은 네 옆에 없지”라며 스윙스를 비난했다.
특히 사이먼디는 ‘이 XX아’ ‘돼지XX’ ‘먼저 떨어져 나가줘서 고맙데이 XX 문지후이’ ‘알겠나 XXXX’ 등 원색적인 단어도 서슴치 않았다.
한편 이번 디스전의 시작이 된 이센스는 아메바컬처 소속의 슈프림팀 멤버로 활동하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7월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계약 해지로 슈프림팀도 자연스럽게 해체가 됐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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