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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화 촉구 현대차 희망버스 울산 도착

정규직화 촉구 현대차 희망버스 울산 도착

등록 2013.08.31 20:08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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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희망버스가 울산을 찾았다.

현대차 희망버스 기획단은 지난 7월 20일 시위에서 일부 시위대가 회사 측 보안요원들을 상대로 죽창을 휘두르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 희망버스 기획단은 지난 7월 20일 시위에서 일부 시위대가 회사 측 보안요원들을 상대로 죽창을 휘두르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기 위한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31일 오후 5시 이후 버스나 개인 승용차 등으로 속속 도착했다.

경찰은 오늘 행사에 울산지역 1000여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2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울산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와 경주-울산 간 국도에 검문소를 설치해 희망버스마다 불법 시위도구 등을 확인하는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경찰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울산 도심 8곳에서 플래시 몹과 거리공연 등 대시민 선전전을 펼친 뒤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으로 이동해 민주노총 주관으로 자정까지 문화제를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 희망버스는 지난달 20일 참가자들이 공장 진입을 시도하면서 사측 관리자와 경찰과 충돌해 양측에서 1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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