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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고화질 3D TV로 본다

지상파, 고화질 3D TV로 본다

등록 2013.09.11 12:44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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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지상파 고화질 3D TV 방송 개시 위한 기술기준 개정

가정에서 지상파로 고화질 3D TV 방송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지상파 고화질 3D 방송 시행을 위한 기술기준 개정절차를 마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TV를 가진 시청자는 고화질 2D 영상을 시청하고 3D TV를 보유한 시청자는 고화질 3D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실시할 지상파 고화질 3D TV 방송은 지난 1월 북미 디지털 방송 표준화단체(ATSC) 표준으로 지정된 국산 개발기술인 듀얼 스트림을 사용했다.

고화질 3D TV 방송은 2010년부터 시작된 실험방송과 지난해 런던올림픽 전국단위 시범방송 등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검증했다.

미래부가 지상파 3D 방송을 위한 기술기준 개정을 마무리하면 앞으로 방송사는 시스템 구축 및 변경허가절차를 거쳐 고화질 3D 방송을 추진할 수 있다.

한편 SBS가 오는 11월부터 3D방송 시행 계획을 갖고 있어 올해 안으로 3D 방송을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듀얼 스트림(Dual-Stream)은 TV 방송신호 송출시 기존의 지상파 기술을 그대로 사용한 좌(左)영상과 2배로 압축한 우(右)영상 신호를 동시에 송출해 2D TV는 좌영상만 상영하고 3D TV는 두 개 영상을 조합해 3D 영상을 만드는 기술방식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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