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워너브러더스 홈비디오 국내 라이센시 해리슨 앤 컴퍼니(대표:이현렬)는 괴물과 로봇의 스펙터클한 대결을 그린 워너브러더스의 액션 대작 ‘퍼시픽 림(Pacific Rim)’을 3D 블루레이, 블루레이, DVD로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극장 개봉해서 거대한 로봇과 괴물의 전투로 흥행몰이를 했던 이 영화는 ‘판의 미로’ ‘헬보이’ ‘블레이드2’ 등을 연출한 길예르모 델 토로의 최신작이다.
먼저 이번에 출시되는 3D 블루레이는 가정에서 3D TV와 안경, 3D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있어야 감상이 가능하다. 고화질로 재생되는 3D와 일반 블루레이는 2디스크로 구성, 영화뿐만 아니라, 예거, 카이주의 초기 스케치, 미공개 삭제장면 등 다양한 부가영상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콜렉터들을 위한 한정판 패키지도 출시되는데, 예거 피규어 모양의 케이스에 3D 블루레이를 담은 ‘예거 패키지’, 스틸 재질의 ‘퓨쳐팩’이다. 블루레이 패키지는 영화에 나오는 로봇 중 스트라이커 유레카와 집시 데인저 두 가지 이미지로 나와서,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로봇 이미지로 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정판 예거 패키지는 7만 7000원이며, 3D 블루레이는 3만 9600원, 일반 블루레이는 3만5200원, DVD는 1만 9800원에 오는 7일부터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DVD 판매점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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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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