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 F1]인피니티, 레드불 우승 위해 지원 ‘팍팍’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의 우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인피니티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현장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 팬들 전폭 지원했다. 사진=인피니티 제공

인피니티 레드불 F1팀의 간판 드라이버인 세바스찬 베텔은 5일 진행된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 6일 결승전에서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함으로써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

한편 인피니티는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F1 팀을 응원하기 위해 서킷을 찾은 100여명 팬들에게 베텔의 사인이 담긴 특별 한정판 모자를 증정했다.

이 모자는 올해 7월 베텔의 모국인 독일 그랑프리의 우승기념으로 인피니티가 특별 주문 생산해 500개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오직 독일과 한국의 팬들에게만 주어졌다.

또한 인피니티는 2011년 3월부터 공식적인 파트너로서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을 후원해왔다. 2013년에는 파트너십 범위를 확장해 차량 퍼포먼스 및 타이틀 파트너로서 ‘영감을 주는 퍼포먼스’ 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세바스찬 베텔은 인피니티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하며, 인피니티 FX 베텔 에디션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럭셔리 스포츠 세단 인피니티Q50과 인피니티 Q30 컨셉트 개발 과정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텔은 지난 6월 미국 미시건주 파밍턴 힐스에 위치한 인피니티 북미 기술 센터를 방문해, 인피니티 엔지니어링 팀원들과 인체공학적 설계, 엔진 사운드 등 로드카의 중요 속성들을 어떻게 구체화 시키는 논의 하는 등 인피니티 로드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F1 후원을 통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브랜드 고유의 ‘영감을 주는 퍼포먼스’의 가치를 전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팀의 우승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은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영암(전남)=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