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선 선거구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 등 2곳이다. 화성갑은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의 부고로, 포항남·울릉은 김형태 무소속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이 선고돼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각각 공석이 됐다.
화성갑에는 새누리당 후보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민주당 후보로는 오일용 지역위원장이 맞붙는다. 통합진보당에서는 홍성규 대변인이 나선다.
포항남·울릉에는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허대만 지역위원장이 각각 새누리당·민주당 후보로 일전을 치르게 된다.
이들은 10일과 11일 양일 간 후보등록을 마친 뒤 17일부터 29일까지 공식 선거전을 벌이게 된다. 부재자 신고 기간은 11일부터 15일까지로, 사전투표는 25일과 26일에 가능하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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