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가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2개월간 진행했던 ‘제3회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5일 블랙스미스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인 블랙스미스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 공모를 통해 마케팅, 서비스, 메뉴 개발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통하는데 목적을 둔 블랙스미스의 대표적인 고객소통 방법의 하나다.
블랙스미스는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접수된 작품의 개인 정보 및 지원서를 제거한 후 접수 번호를 부여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했다.
블랙스미스의 실무를 책임지는 핵심부서인 마케팅팀, 메뉴기획팀의 1차 심의를 거쳐 우수작 60팀을 선정해 2차 심사를 거치고 우수작 18팀을 추려 그 중 대상 1팀, 최우수 작품 2팀, 우수 작품 5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대상을 차지한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참가상 10팀에게는 블랙스미스 상품권 10만원을 수여했다.
대상에는 ‘블랙스미스, 먹고 즐기고 소통하라’ 라는 콘셉트를 제안한 정혜수, 빈재우, 정규란, 홍은혜 4인으로 이뤄진 대학생 팀이 차지했다. ‘블랙스미스, 먹고 즐기고 소통하라’는 블랙스미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고객과 블랙스미스를 대변하는 인물들을 통해 스토리텔링 하는 방법 및 다양한 이벤트 전략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으로 뽑힌 2팀은 김혜선 외 2인과 성낙훈 외 1인으로 이뤄진 팀으로 대학생답지 않은 예리한 시각으로 블랙스미스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젊은 감각으로 만들어낸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가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블랙스미스가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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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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