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범석 디자이너가 총괄 디렉팅한 ‘H3B’라인 새롭게 선봬
헤드가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섰다.
코오롱FnC는 지난 18일 헤드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2013 추계 서울패션위크’에서 2014 S/S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헤드는‘Seoul Collection 14 S/S HEAD BLACK BY BUMSUK’이라는 공식 타이틀과 함께‘H3B(HEAD BLACK BY BUMSUK)’라인을 새로 선보였다.
‘H3B’라인은 ‘럭셔리 스타일 스포츠 웨어’를 컨셉으로 기능성을 살린 스포츠 DNA와 디자이너의 감성이 결합된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다.
H3B는 이번 쇼에서 2014 S/S시즌 테마인 ‘스칸디나비아 퍼니처 &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심플하고 간결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선보였다.
패턴의 경우, 건축물의 디테일과 건축 자재인 대리석의 마블링 패턴을 응용했으며, 블랙, 실버, 화이트를 베이스로 기존 스포츠웨어와 달리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룩을 제시했다.
최범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H3B’라인은 스포츠와 스포츠 감성을 즐기는 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미래 스포츠웨어를 제시한 것이다”며 “기능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이너의 감성을 기본으로 기존과는 다른 럭셔리 스포츠웨어를 선보여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헤드 ‘H3B’의 서울 컬렉션에는 신세경, 김강우, 유인영, 이세영 등의 셀럽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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