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머니는 21일 미국 의회가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현지시간) 통과시킨 예산안 및 국가부채 상한 증액안에는 내년 1월1일부터 공무원 급여를 1% 인상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임금을 동결했다.
이에 따라 연방 공무원들은 물가 상승에도 성과급을 제외하면 임금 인상 혜택을 받지 못했다.
존 팰거타 공공서비스를 위한 파트너십 부회장은 “ 셧다운 기간에 공공서비스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됐다”며 “미국 연방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공무원들에게 당신의 일은 중요하다’는 상직적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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