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차이나팩토리’는 중식 요리의 고수 왕옥방 쉐프와 손잡고 ‘가정 중식’ 메뉴 4종을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왕옥방 쉐프는 지난 8월 종영된 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66세 최고령 도전자로 Top4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자다. 40년차 주부 외에는 다른 경력은 찾아볼 수 없지만 오로지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보다 건강하게 조리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그녀만의 ‘가정 중식’을 탄생시켰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튀김옷은 최대한 얇게 입히고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등 기존 중식 요리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또한 한 식탁에 고기, 생선, 채소를 골고루 구성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조리 시간을 15분 이내로 짧게 요리해 각 재료의 맛을 극대화 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이나팩토리는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보다 더 건강한 중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방법에 한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영양가 높은 제철 재료로 건강하게 조리한 왕옥방 쉐프의 요리에 주목하게 되었고 함께 내 가족을 위해 만든 건강한 ‘가정 중식’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메뉴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고소한 그린빈스를 왕옥방의 깔끔한 조리 스타일로 완성한 ‘마마스 빈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극찬을 받은 왕옥방 쉐프의 특제 소스로 맛을 낸 돼지고기 요리 ‘홍샤오로우’, 통통한 게를 매콤한 깐풍 스타일로 통째로 튀긴 ‘깐시에’, 넓적한 닭다리살을 왕옥방 쉐프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탕수육 소스로 요리한 ‘찌파이’ 등 총 4종이다.
차이나팩토리 관계자는 “건강한 중식을 선보이는 것이 차이나팩토리의 오랜 과제이자 도전이었는데 이번에 왕옥방 쉐프와 함께 그 숙제의 첫 장을 풀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교나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정직한 재료로 엄마의 정성을 담은 가정 중식을 많은 고객들이 건강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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