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는 23일 서울시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3 IR컨퍼런스’를 열고 IR 활동 우수 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모두투어를 선정해 시상했다.
유가증권시장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외에 삼성중공업과 LG화학이 우수상을 수여했다. 코스닥시장 부문에서는 서울반도체와 코오롱생명과학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상장기업의 IR 담당자 중 가장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한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IRO상에는 김동설 삼성중공업 상무, 정종민 현대자동차 과장, 신상기 성광벤드 이사, 김주현 서원인텍 팀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로상은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수상했다. 최 대표는 3년 연속 코스닥시장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국IR협의회는 상장기업의 IR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IR문화 정착과 담당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IR우수기업과 IR임직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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