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갖고 “북한이 늦었지만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귀환을 결정한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월북자들의 신병이 인수되는 대로 월북 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해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도 “6명의 신원을 확인하는 즉시 절차를 거쳐 최단시간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며 “남북한 당국은 이들 외에도 억류 중인 한국인들의 송환에도 협의에 들어가 꽉 막힌 남북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북한 측은 내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그간 억류 중이던 우리 국민 6명을 돌려보내겠다고 밝혀왔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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