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분양하는 ‘양덕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양덕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 개관 당일에만 6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높은 관심을 받았다. 클래식과 재즈 등 계절·시간·상황을 고려한 음악을 선곡해 기존 소란스러운 분위기와 차별화했다.
유니트, 홀 등 컨셉과 위치에 맞는 향기를 통해 페인트 냄새제거 효과와 그 향을 책갈피나 명함지갑 등에 꽂아 쓸 수 있도록 향기카드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밖에도 회사 특성을 살려 상담사와 도우미가 코오롱스포츠디자인실에서 디자인한 넥타이와 스카프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0층 6개동 총 535가구로 일반 분양물량은 84㎡형 389가구가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09만원 선이다.
단지 인근에는 마산자유무역지역과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있고, KTX 마산역과 마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서마산IC, 3·15대로가 인접하다. 또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마산종합운동장, 3.15아트센터 등 각종 생활·문화시설과도 가깝다.
자녀를 키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 세심한 조경과 설계 등 쾌적한 단지 구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키즈스테이션, 정문 회차 공간, 주차장 안전 출구 설계, 코너 라운드 가구 등을 적용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소리를 통해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하고 방문객들의 시각과 청각, 후각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도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커뮤니티 옥상에 설치될 건강텃밭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자동관수시스템, 노인이나 어린이 등을 위한 엘리베이터, 농기구보관소 등도 설치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급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11월 1일 청약, 11월 7일 당첨자 발표, 11월 12일~14일 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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